벚꽃이 저물 무렵의 여의도

3월이 되면 벚꽃이 요란스럽게 피어댄다.

너도 나도 그 벚꽃을 보러 나들이도 가고 멀리 여행도 가지만

딱히 꽃놀이를 가 본 적이 없는 나는 업무차 여의도에 갔다가

많은 인파 틈에 끼어 벚꽃을 잠시 감상했다.

 

 

이게 벚꽃인가 싶다.

 

 

 

 여의도 주차장엔 많은 차들로 붐비고...

나름 아름다운 한강야경과 마포대교 그리고 불빛...

 

 

 밤 하늘 사이로 벚꽃이 자태를 드러낸다.

 

 

 

 만개한 벚꽃.

그러나 거의 저물무렵이었다지...

 

 

 수많은 인파로 길거리는 초만원이었다.

이 인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하면 끝이 없었다는...ㅋ

 

 

연인과 같이 걸었다면 좋았을 걸...ㅠㅠ

 

 

 

 친구들과 또는 쌍쌍이 거리를 걸으며 웃고 있었다.

 

 

 

마포대교의 불빛...

 

 

 

처음으로 여의도에서 벚꽃을 보았다.

우리 동네에서도 볼 수 있는데...굳이 갈 이유는 없다.

 

 

가로등 불빛에 눈이 어리어...

 

 

 

 

 

 

                                                                                                            

※기왕 오셨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