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원 광교산 산행
말로만 듣던 광교산이었지.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집에서도 가깝고(자동차를 이용할 경우만...ㅠㅠ)
흙길이어서 나에겐 부담도 무리도 덜 주었던 그런 산...
꿀꿀한 기분으로 갔지만 자연은 내게 웃음을 준다...
이 날은 50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였었다...
날이 더워 얼마 못가서 겉 옷을 벗고...ㅎㅎ
우린 형제봉으로 출발했다.
올라가다 보니 이런 팻말도 보이고...
날도 따스했지만 간간히 바람도 불어 주는 그런 좋은 날...
이 하얀 꽃은 무슨 꽃일까 이름을 모르겠어...
갑장 친구와 사진 한방 박고...ㅋ
보라색 꽃이 참 예쁘네...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난 도대체 꽃이름을 모르겠어...차도녀는 어쩔 수 없나 보다...ㅋㅋㅋ
으흑...이쁜 척은...당췌...ㅋㅋㅋ
괜찮은 가요? ㅎㅎ
한 귀퉁이 예쁘게 피어 있는 꽃...
어느 꼭대기인지 서보라고 해서 섰다...무셔운데...ㅎ
형제봉에 도착해서 친구와...당췌 같이 찍을 사람이 엄떠...ㅋ
자 이제 시루봉으로 출발해 볼까욤? ㅎㅎ
광교산 정상에 와서...인증을 해야지...아무도 안 믿어...
이젠 푸르름이 짙어 졌구나...난 이런 산이 좋아...
약수터로 내려 와서 물을 두바가지나 먹었다며...ㅋ
노오란 꽃...역시 이름은 몰라...ㅋㅋ
하산지점으로 내려 오니 이 거 연못인가??? ㅡㅡ;;
잉어도 있네...잉어는 맞나? ㅋ~
너무 늦게 내려 와서 단체 사진을 못 찍었다며...ㅠㅠ
이 넘의 폭탄은 언제쯤이나 면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