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2012. 5. 13. 01:00

3월 개명산에 가서.

개명산 코스는 좋았다.

초보가 등산하기엔 어려운 곳도 없었고...

여전히 무릎이 아픈 채로 산행을 하고 뒤늦게 내려 왔지...

특히나 하산 후 들른 구운소라는 고깃집은 맛이 일품이었던...

 

 

이곳을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하다...

 

 

 

 논두렁을 건너...이 날 날이 차가웠었나...산행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아직 꽃들도 피어나기 전이었고...4월에 오면 진달래를 볼 수 있다 했는데...

 

 

 

 어디서나 그 쁘이질만은 여전하다...ㅋ

 

 

 

 에고에고 힘들어...일행은 다 어디가고...ㅡㅡ;

 

 

 

뒷모습만으론 무얼하는 건지...아마도 먹을 거 준다해서...ㅎㅎ

 

 

 

 잠시 쉬어가다가...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등산로 입구에서 짧은 한컷을 하고...

 

 

 

 열댓명의 오붓한 산행으로 화기애애했는데...

 

 

 

 아...힘들어...ㅎㅎ

 

 

 

 글구 보니 다들 썬글을 쓰셨네...ㅋ

 

 

 

 막걸리 타임인가 보다...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ㅋㅋ

 

 

 

초콜렛과 맛있는 간식에 과일도 먹었는데...

 

 

 

 올라갔다 내려갔다...앗...내가 선두에도 다 있군...ㅋㅋㅋ

 

 

 

이 날 개명산엔 아직도 눈이 덮혀 있는 곳이 있었다.

봄과 겨울을 한꺼번에 느낀...

정상의 나무들은 봄이 언제 오려는지 기다리고 있었다.

 

 

                                                                                                         

※기왕 오신 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