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이름

헝거게임:판엠의 불꽃(롯데시네마)

아리온~✞ 2012. 5. 2. 00:00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2012)

The Hunger Games 
7.1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엘리자베스 뱅크스, 우디 해럴슨
정보
판타지, 액션, 드라마 | 미국 | 142 분 | 2012-04-05

 

 

무기는 단 하나! 모든 과정은 생중계된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건 오로지 운명뿐!
세상을 변화시킬 거대한 혁명의 불꽃이 타오른다!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
일년에 한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

총 24명이 생존을 겨루게 되는 것.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하며 주목을 받는다.
과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피타’ 역시 선발되어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캣니스’는 금지구역에서 함께 사냥을 했던 ‘게일’에게 가족을 부탁하며

생존을 겨루게 될 판엠의 수도 ‘캐피톨’로 향하는데…

 

 

12구역(광산촌)에서 아버지를 여읜 채 엄마와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자란 캣니스.

살아 남기 위해 그녀는 강인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이들 12개의 구역 생존게임에서 어린 동생의 이름이 호면되자

캣니스는 동생을 대신해 생존게임에 자발적 참여를 하게 된다.

빈,부의 차이가 뚜렷한 독재국가에서 하층구역인 12구역 대표로

나가게 되는데...

마치 구시대와 미래의시대가 만난 것 같은 의상, 한층 진화한 듯한

시대적인 문명들이 시선을 끌었다.

환타지 영화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다.

 

캣니스는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오고

2주일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 생존게임을 하게 된다.

독재를 지켜 나가고 국민들을 제압하기 위해 만든 게임.

 

같은 구역의 대표로 오게 된 캣니스와 피타.

피타는 힘이 없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머리를 쓰고.

캣니스는 끝까지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약방의 감초식으로 빠질 수 없는 둘의 로맨스...ㅡㅡ;;

 

각 구역의 24명의 대표들.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잔인한 장면들이 안나오는 것은

좋은데 극도의 긴박감을 주는 리얼리티가 부족했다.

 

캣니스를 도와주기 위해 등장한 루.

루로 인해 캣니스는 살아 남을 수 있었는지 모른다.

안타깝게도 영화의 흐름상 의연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끝까지 살아 남기 위해 캣니스는 강해질 수 밖에 없었다.

두려움도 없어 보이지만 그녀는 마인드컨트롤하고 있다.

"난 살아 남을 거야"라고...

그녀의 저 화면으로 인해 이 생존게임을 저지하고

자유를 되찾기 위해 폭동이 일어 나지만 독재자는 이를

가만두지 않는다.

 

 

물론 영화의 결말은 주인공이 죽지 않았으니 어쨋든 해피엔딩.

뭔가 아쉬운 2%가 있었다.

긴박감 넘치는 액션씬이 많지 않았다는 것.

운 좋게도 단 한명만이 살 수 있는 게임에서 두명이 살았다는 것.

시나리오의 부족함...

떠들썩하게 했던 것처럼 주인공의 캐스팅은 잘 되었던 것 같고.

지루하진 않았으나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다.

 

 

나의 별점 7.5점